반응형 감자 네 알1 삼식이 뒷담화. 장구루마를 끌고 집을 나섰는데 로터리쯤에 닿아도 거리가 휑하다. 이런 삼식이가 있나! 어제 장 보려다가 장날을 맞춰 오늘 나섰더니 어제가 장이다. ㅉㅉㅉ 근처 아파트 뒷골목에 세워 놓은 차. 연식이 오래되다 보니 날이 추워지면 배터리가 방전된다. 외출 후 돌아오는 길에 주기적으로 시동을 걸고 앉았다 오곤 했는데, 이쯤에 또 한 번 걸어줄 때가 되었는데... 겸사겸사 차를 끌고 나서려다가 장날을 생각하고 그냥 구루마 끌고 나왔는데 삼식이 노릇 제대로 했다. 장 보고 돌아오는데 갑자기 제육볶음이 먹고 싶어졌다. 내 몸이 단백질을 원하나 보다. 방앗간에 들어 자리 잡으니 셔언한 사이다가 먹고 싶다. 제육볶음이 나오기 전 두꺼비 한 마리를 먼저 잡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사이다와 함께 먹으니 속이 훑인다. .. 2022. 1.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