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누더기 망토1 ☆~ 만추(晩秋)의 허수아비 / 성봉수 ~☆ 만추(晩秋)의 허수아비 / 성봉수 나는 존재하였으나 탑시기로 엮은 쭉정이뿐인 맹자(盲者)의 왕관 다행이면, 희아리 같은 햇살의 누더기 망토를 걸친 집사쯤 어제는 내 덕으로 떠나와 거만하였더니 동쪽 땅끝에 까불대는 아이의 웃음소리 나는 존재하지 아니하여 걷이를 마친 빈 들에서야 보이노니 고단하나 담담하게 스러진 그림자 앞선 농부여 20210829 조향숙_Panflute-The_House_of_the_Rising_Sun ■ 季刊 『白樹文學』 2021 가을호(96)에서 ■ [이 계절의 詩] 만추((晩秋)의 허수아비 / 성봉수 계간 『백수문학(白樹文學)』 2021 가을호(96집) 74P 만추(晩秋)의 허수아비 / 성봉수 나는 존재하였으나 ... blog.naver.com 2021. 12.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