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담배 라면1 늦은 커피. 아점 먹고 집안일 꼼지락거리다 보니 하루가 다 갔습니다. 이제야 첫 커피로 식모커피를 타 앉았고요. 햇볕 찾아 2층 높이까지 하늘로만 솟은 앵두나무, 잎 지면 안쪽의 가지만 살려서 적당한 높이에서 잘라줘야겠고. 고용 나무도 그리해야겠고... 꼼지락거리다 보니, 할 일이 천지입니다. 널브러진 책 정리하다 포기했습니다. 책꽂이는 이미 꽉 찼는데요, 서명해서 보내주신 책. 내 글이 실린 책. 적어도 이 두 가지는 가지고 있어야 할 텐데 쑤셔 넣다 넣다 일단 포기했습니다. 그렇다고 들여놓을 곳도 없으면서 또 책꽂이를 살 수도 없고, "대망" "삼국지" '세계문학" "한국문학"... 전집류들을 다 버려야 하나 어쩌나 고민 중입니다. 누님들 읽으신 문고판 책, 사전... 한 리어카 가득 실어 예전 동장님 주었던 아.. 2022. 10.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