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장 문구 & 유입 검색어 / 바람 그리기 ~★

 

 

 

 제 방의 유입 검색어는 <성봉수>. <시인 성봉수>. <성봉수 시인>.<바람 그리기>. <시인>이 늘 주가 됩니다.
 그 외엔 소소하게 포스팅되었던 글들에 대해서고요.
 한데, 요즘 들어 거의 매일 통계에 잡히는 검색어 중에 '낙선한 특정 정치인의 이름'과 '상장 문구'가 있습니다.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왔으니, 슬슬 간을 보는 모양입니다.

 

 예전에는 못된 정치인과 현실 정치에 대해서 순간순간 포스팅을 하곤 했었는데요
 제 가치관과 신념에 일치하는 후보가 당선된 성과가 있었으니 나름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아마도, 그때 포스팅했던 글들이 검색창에는 남아 있어서 인듯싶습니다.
 물론, 지지의 포스팅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상대 후보를 떨어트리기 위한 글들이었습니다.
 원하는 후보를 당선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상대 후보를 떨어트리는 것이잖아요.

 

 제가 블로그를 한지도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고,
 방문객을 늘리는 노하우 역시, 나름 터득하고 있는 터라 지지하는 후보에게 보탬이 되리라는 판단에서였는데요.
 다음 총선에서는, '먼저 제게 손 내미는 후보를 위해 보탬이 되어야겠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왜요?
 세상이 바뀌었잖아요. 그만큼, 훌륭한 후보들도 많이 나올 것이고요.
 좋은 세상에 좋은 후보가 많이 나오면 누가 되든 좋은 사람이 당선될 것은 분명한 일이니만큼, 특정인을 떨어트리기 위한 자발적 포스팅은 하지 않겠다는 말입죠. 좋은 후보 중 누구라도 먼저 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지지의 포스팅 정도는 하겠다'라는 말입니다.
 왜요?
 "밤길 조심하라"는 말. "뒤통수 조심하라"는 말, 엄청 많이 들었거든요. 이제는 '비싼 쌀밥 먹고, 남 원망 살 일은 하지 않겠다'라는 말입니다.
 왜요?
 남들이 흉보더라고요. "밥벌이도 못하는 놈이 뭔 오지랖이 저리 넓어?"
 참,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습니다.

 

 <상장 문구>를 검색해서 들어 오시는 분들 말입니다.
 생각하니, 오죽 답답하면 그러실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다른 곳도 둘러보시다 상황이 마땅치 않으시거든 제 메일<sbs090607@daum.net>이나 댓글에 상황을 알려주세요.
 여건이 되는 한 문구 만들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재능기부이니 다른 조건은 없습니다.

 

 

늘 승리하는 일상이 되시길 빕니다.

 

 시인성봉수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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