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謹弔 大韓民國 ~▶◀ / 성 봉 수 ~☆

 

▶◀~ 謹弔 大韓民國 ~▶◀     결국 한미FTA가 집권 한나라당의 본회의장 기습점거 후에 국회의장 직권상정으로날치기처리되었다. (170명 참석해 찬성 151명, 반대 7명, 기권 12명)   경제영토를 넓혔다는 자찬도 옳다. 각종독소조항의 부작용을 염려하는 반대는 더 옳았다.   하지만,두레,품앗이와 같은 공생의 미덕을 소중한 가치관으로 배우고 믿고 살아왔던 나의 대한민국은 죽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남을 밟고 올라서야하는것이 선이고 최선이라는 천민자본주의가 명문화되었다. 속속들어나는 잘못된 신자유주의를 미래의 무지개로 받아들인 대한민국. 기득권의 양심에 상생과 공생의  선이 싹트기 전에 받아들인 한미FTA 이제, 99%의 민중의 눈물을 밟고 1% 기득권의 편이 되어버린 대한민국.   나의 대한민국은 죽었다. 빈자의 내일은 죽었다.   20011/11/22화/소설전일 가난한삼류시인 성 봉 수       날치기에도 급수와 정도가 있습니다. 이번 한미FTA는 을사늑약 이후 106년만에 한 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국가간 조약을 날치기 했다는데 그 심각성이 더합니다. 단순한 법안 날치기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