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달래 꽃잎 위로 뿌리는 피 같은 비 / 성 봉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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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 궁시렁/ㅁ영상시

☆~ 진달래 꽃잎 위로 뿌리는 피 같은 비 / 성 봉 수 ~☆

by 바람 그리기 2009.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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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꽃잎 위로 뿌리는 피 같은 비

 

성 봉 수

 

 

 

죽어도 내려 놓지 못한
<사랑>

진달래 흐드러진 선혈鮮血이여

 

언제였나,

<피 같은 비> 

바다가 되어 파도가 되어

청춘의 나뭇잎을 조롱 하였나니

 

그 마르지 않을 핏자죽
낙화落花 앞에,

새로이 마주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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