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落照로 떠난 바람 / 성 봉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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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 궁시렁/ㅁ영상시

☆~ 落照로 떠난 바람 / 성 봉 수~ ☆

by 바람 그리기 2009.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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落照로 떠난 바람

 

 

성 봉 수

 

 

해 질녘 하늘을 바라다보면

비우지 못한 오늘이 안되었거니

텀벙 텀벙 웃음이 쏟아졌어도

바람은 속도 없이  떠나버리고

머쓱한  내 빈 봉창엔

피우지 못한 담배 한 가치

쓸쓸했던 이름 하나 기억하리라

 

 

 

2009/4/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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