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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ktor Zhivago-
-The Bridges of Madison County-
일 보고 돌아와 벽에 걸린 여름옷, 산더미 같은 양말 속옷, 세제 풀어 담가 놓고 라면 하나 삶아 먹고.
한 다라 가득한 빨래 비누 치대며 벅벅 비벼서 애벌 헹궈 세탁기에 집어넣고 헹굼 돌려놓고...
하루 다 갔네.
옷 수선 맡기러 나갔다 와야 하는데, 이따 모임 있으니 그때 한꺼번에 나갈까 어쩔까...
삼월이 년이 잡수신 실내 방한화 한 짝을 찾을 길이 없으니 천 냥 마트 가서 새로 장만해야 하긴 하는데.
비가 또 오려나?
바람종이 와락와락 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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