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집 애들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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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끽연

그 집 애들은. 지금.

by 바람 그리기 2017.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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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알바를 마치고 온 연정이가 밥을 먹는 곁에 앉아 함께 본 영재를 찾는 티비 프로그램.

아이들을 잘 키운 '아빠'에게 듣는 교육법에서,

"방임"이라는 말을 듣고 삼월이 언니와 셋이 웃었더라니....

연정의 반론,

"연우한테는 안 그러시잖아요"

'그것도 안 하면 가족이니?'

 

연우 공자의 성적표도 왔고.

연정이 납입급을 확인한 삼월언니,

"애들이 이리 알아서 잘해주니....입학하면 공부 열심히 해서, 다음 학기엔 기숙사비도 장학금으로 낸데요"

-그녀가 살아내는 이유겠지.

 

지방 국립대를 선택해 준 것만 해도 고마운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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