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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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끽연

꿀잠.

by 바람 그리기 2017.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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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끝의 한기와 등짝의 온기.

그 비율이 최적이었던 간밤.

모처럼 대한이 끌어안고 꿀잠.

이불 속의 이 달콤한 온기를 놓치고 싶지 않아 계속 엎어져 뭉그적 거렸더니, 슬슬 허리가 아파오네.

그나저나,

지난 밤에 끄적거렸던 글을 어디서도 못 찿겠는 걸?

귀찮아서 폰 잡고 꼼지락 거렸더니,

저장을 안 하고 그냥 닫았나?

점심 먹고 어머니 목욕 모시려면 그만 고치에서 나가야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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