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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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끽연

내 일.

by 바람 그리기 2017.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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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부터 목욕 마치고 집에 모셔왔으니

큰일은 마쳤고.

이제 내 일거리만 남았네.

담배 한 대 묵고, 워카 신고, 벙거지 쓰고, 목장갑 끼고, 핸드폰에 음악 크게 틀어 주머니에 넣고…….

 

배에선 올챙이가 우는데,

눈이 그만 왔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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