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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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2007.07.03~2023.12.30)

변하지 않는 것.

by 바람 그리기 202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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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마 어디서 했니?"
 속알 머리는 잦은 탈색에 다 빠져버렸는데도 길었다 싶으니, 또 말려 들어가는 머리칼.
 어머님께서는 외할머님 닮았다 하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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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님 함자가 기억나지 않으니, 이 뭔일다냐....
외할아버지 廣州이氏 종字구字


 영락없이 늙은 잡종 개.

 

★~ 詩와 音樂 ~★ 모서리에 앉아 술을 먹다 / 성봉수

  모서리에 앉아 술을 먹다 / 성봉수  노동의 벅찬 어깨를 뽑아 가난도 쉴 곳을 찾아 눕고  달콤한 콧소리의 어린 사랑도 이른 취기를 업고 떠나버린  늦은 밤거리  병들고 버려진 늙은 수캐

sbs150127.tistory.com

 콧셤 없는 밍밍함이 영 불편하다.


 오랜 친구들과 올 첫 모임.
 아베 마스크를 하고 나타난 안중근 의사의 후손.


 분기탱천한 친구의 접시 위에 올라온 대통령 당선자.
 윤석열을 안주 삼아 웃픈 술을 나눴다.
 늘 그렇듯, 술이 휘발하는 화통 삶아 먹은 목청.
 흉도 정이 된 세월.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해 감사함.


 

 

 
 202203123158토
 빗소리 좋은 아침.

 Susanne_Lundeng/당신 곁에 소중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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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40 무렵 우당탕 한 차례 비. 뛰어나가 비설거지.
 06 지나며 본격적으로 나리기 시작.
 마당 누수, 비 오는데 일이 되려나 모르겠네. 몇 시에 오려나? 오후에 시협 일정도 있고... 겹치면 못 가는 거고.
 하...
 음악이 맘을 야리꾸리하게 하네. 이 시 쓰던 때가 삼삼하네. 12년이 언제 흘러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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