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인지 회기인지...
본문 바로가기
낙서/┖ 끽연

복귀인지 회기인지...

by 바람 그리기 2019. 10. 16.
반응형

 지난 두 달간 아침저녁으로 울리던 알람을 모두 삭제하고 자리에 누웠어도 룸펜으로 돌아가는 일이 단박에 되는 것은 아닌가 보다.
 눈을 뜨고 폰에서 흘러나오는 tampest를 들으며 보낸 두 시간 동안의 송장 연습.
 느릿느릿 일어나 방전된 노트북 전원을 연결하고 담배를 먹는다.
 컴을 열고 메일을 찬찬히 열어보고...


 문밖의 하늘이 어떠한가?
 배는 안 고파도 약은 먹어야겠고, 슬슬 꼼지락거려야겠다.



재채기가 팡, 콧물이 찍. 이젠 반 팔 못 입겠네….

반응형

'낙서 > ┖ 끽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졌다!  (0) 2019.10.18
시를 왜 쓰는가.  (0) 2019.10.17
욕심 때문에...  (0) 2019.10.16
그와 나의 뒷모습.  (0) 2019.10.15
2년.  (0) 2019.10.1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