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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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끽연

시간의 셈

by 바람 그리기 2024.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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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송 시인 만나고 오는 길에.

 낮동안 벌써 한 귀퉁이가 일그러진 보름달.
 차기도 쉽고 기울기도 쉽다.
 늘 그대로인 운행을 마주하면서도, 내 시간의 잣대는 이렇게 점점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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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님 제삿밥 잡수시고 가셨으니,  벌초할 날이 가까워졌다는 말이기도 하고.  영양가 없이 날 밝았다.  물 좍좍 뿌리고 눈 좀 붙여봐야겠다.

 

 
  2024081813028일
  웅산-Call Me
 책 세 박스 들고 나갔다가,
 재활용날 내놓으려 도로 들고 들어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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