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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첫눈이 제법 많이 나렷다 하더이다.
오늘은 당신의 마당에도 눈이 내립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10시 반입니다. 병원 갑시다"
오늘도 변함없이 울리는 알람.
눈이 나리니,
털모자에 마스크에 목도리로 꽁꽁 싸매고 집을 나설 시간.
이젠, 기억의 화석이 되었습니다.
밥 한술을 물에 말고,
코를 훌쩍이며 삭은 새우젓을 담아내어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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