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진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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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끽연

차진 커피.

by 바람 그리기 2015.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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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이 굵고 실하다.

로스팅의 열기가 식지 않은 차진 유막.

맛난 커피가 입에 짝짝 붙는다.

 

*'장갑 또 베어 먹는 거 아녀?'

'우 씨….'

-삼월이 년 밥에 북어포 뜯어주다 하나,

커피 개봉하다 하나.

새 고무장갑 또 베어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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