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5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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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끽연

98.5MHZ.

by 바람 그리기 2017.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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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열고 앉았다 옆에 보이는 라디오에 눈길이 멎어 심드렁히 닫고 누웠다.

그러고는 라디오를 머리맡에 놓고 조심스레 채널을 맞춘다.

 

그럴 때가 있었다.

늘 머리맡에 있었던….

 

빗소리가 창을 넘어서는 밤.

오늘 잡은 라디오가 맞춤이다.

 

자자.

모기향이 아침까지 제 몫을 해주길 빌며.

 

좋네. 오보에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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