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목 숨 / 방 미 / 바람그리기 ~☆1 ☆~ 목 숨 / 방 미 / 바람그리기 ~☆ 그대는 떠도는 안개 눈 뜨면 보이지 않고 그대 그대 어느 하늘 아래 가고 있을까 그대는 떠도는 샘물 눈 감으면 천지에 흘러 그대, 그대 산 돌고 들 건너 어디 흘러갈까 그대가 머물던 자리 무심한 바람만 불고 홀로 남아 불타던 기억 이렇게 빗어 내리면서 그대는 나의 목숨 천만년 나의 생명 우리 죽어 새 되면 만날 수 있을까 뒤돌아 보면, 모든 것이 뜬 구름 같은 것이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내가 누군가의 가슴에 남기어지고 누군가를 내 가슴 안에 담아두는 일 조차도, 뜬 구름 한 조각을 시간위에 멈춰보려 애쓰는 혼자만의 바램이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2009/6/3/수. 그대가 머물던 자리 무심한 바람만 불고 홀로 남아 불타던 기억 이렇게 빗어 내리면서 아, 그대는 나의 목숨 천만년 나의 생명 우리 죽어 새 되.. 2009. 6.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