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발1 가발을 벗고 "성봉수 선생님은 안 오셨나요? 어디 계시죠?..." '이 시인님이시죠? 제가 성봉숩니다' "...." 그때 그 행사장에서 처음 마주치던 날, 당황해하던 이 시인님의 모습을 어찌 잊을까나? ""흠..." 첫 시집 『너의 끈』 보도 기사에 실린 이 사진을 발견하고 나지막이 신음을 내던 나 선생님. 가발을 벗은 내 모습과 맞닥뜨렸을 때 눈빛이 탁해지며 회피하던 시선을 어찌 잊으리오! ☆~ 시인의 초상 / 성 봉 수 ~☆ 시인의 초상. / 성 봉 수 책을 펼치면 작가의 약력란에 사진은 언제나 멋스러웠다. 더군다나, 그 주인공이 여성일 때는 더욱 그랬다. 그녀들은 흡사 천경자 화백의 모델이었나 싶을 정도로 커다 blog.daum.net 몇 시간의 노동에 온통 땀범벅이다. 비가 잠시 멈췄어도 우중좌정과 다르지 않.. 2020. 8.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