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감사2 불만의 반추. Paul_Mauriat-El_Bimbo 비가 오시려는지 바람종이 울기 시작했다. 2021. 6. 22. ☆~ 설 잘 쇠세요 / 詩人 성봉수 절 ~☆ "어디냐?" '집이죠!' "지금 신호등 건너려 하니 집 앞으로 잠깐 나오거라" "설날에 옷이 그게 뭐여? 이것저것 집에 들어온 것은 많지만 그것 가지고 오기는 그렇고, 이 앞 마트에서 샀다. 라면 끓일 때 넣어 먹거라" 30여 분은 족히 걸리는 거리를 11호 자가용을 타고 일부러 찾아오셨다는 형. 20대와 30대로 처음 만났던 두 청년. 한 사람은 60을 바라보고 한 사람은 칠순의 시간이 되어 그렇게 마주 섰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덕담 건네기도 편치 않은 설이에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모두 복 받으시고 평안한 한해 맞이하시길 바래요. 설 잘 쇠시고요. 시인 성봉수 절. 2021. 2.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