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강아지 왈츠1 삼월이 세수한 날. 아침 일찍, 책상 상판으로 쓸 미송 판재에 스테인을 한 번 더 덧발라 놓고 꼼지락거려 호구 대충 때우고 약 먹고 담배 먹고 앵두나무에 진딧물 약을 쳤습니다. 어느 틈에, 막내와 꽃구경하러 다녀온 삼월이. 뒤통수에 검댕을 묻히고 다닌 지 며칠째인 것을 붙잡아, 태어나서 처음으로 세수.. 2019. 5.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