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개 눈1 헤헤헤~~~ 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찻집에 들렸다가 역시나 하는 마음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이상하고 요상타.... 어제 집에 오자마자, 사 들고 온 외등 전구 가느라고 어버버 거렸으니, 그 와중에 분명 어디엔가 빼놓았을 텐데..." 삼월이 언니께서, "으이구, 물건 못 찾는 데는 선수라니께!"라는 조롱과 함께 어디서 들고 오기 전에 찾아야 할 텐데... 집으로 돌아와 옷을 갈아입고, 처음부터 다시 배터리 찾기를 시작하려고 안방 이불을 들추며 허리를 숙이다가, '혹시?' 하는 마음에 발치에 있는 앉은뱅이책상 위 노트북 위 로또를 들쳐 봤습니다. "짜잔!" 이거야말로, '니가 왜 거기서 나와!'입니다. 어제 사 들고 온 로또인 줄 생각도 못 하고, 늘 그 자리에 있었던 지난 로또려니 신경도 안 썼습니다. 그리고.. 2021. 3.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