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해 이후'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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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해 이후2

☆~ 아무개의 관음 / 성봉수 ~☆ 아무개의 관음 / 성봉수 나부대는 저 머슴아 듬직하고 대견한 아들이겠고 까르르 새실궃은 요 여학생 어여쁘고 구여운 딸이렸으니 여기 장바닥의 험한 손 아내와 남편으로 여자와 남자로 아무개의 소중한 누구였으니, 고맙고 안스럽다 내굽는 나슨한 관음(觀淫)의 손 지금은 여섯 시. 파장(罷場)의 들목에 서서야 관음(觀音)으로 열리는 아무개의 순한 귀 202305201232토탈고 ■ 季刊 『문예비전』(2023 여름/통권 126집) ■에서 ■ 세종시인협회지 『세종시향 2023년』 (통권 8집) ■에서 더보기 「시의 향기」86, 87(산딸나무꽃)쪽 수록 ★~ (계간)문예비전 2023 여름 /126호/ 김주안 ~★ [계간] 문예비전(2023.여름/126호)ㅣ김주안ㅣ진실한사람들ㅣ2023.06.30ㅣ256쪽ㅣ15,000원 .. 2023. 7. 5.
☆~ 문턱 / 성봉수 ~☆ 문턱 / 성봉수 춘분날의 외출 내 온당한 오버코트가 때 모르는 거적때기로 변하는 경계 어제의 고치가 희떠운 눈덩이로 쌓여 녹아가는 곳 오늘의 나신이 휘황한 햇살로 얼어붙어 가는 곳 한 발짝으로 나뉘는 이쪽의 밖과 저쪽의 안에 내일이 마주 서 두드리는 간섭(干涉)의 벽 20200321금춘분쓰고 20200322토새벽깁고옮김 이혜정_팬플룻-가시나무 '詩와 音樂' 카테고리의 글 목록 성봉수 詩人의 방입니다 sbs150127.tistory.com 성봉수 詩人의 『바람종 우는 뜨락』 성봉수 시인의 방입니다 www.youtube.com 202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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