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구설수1 품위 있게...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작정하고 고꾸라졌다가 새로 네 시 반에 눈 떠서 사과 반 쪽 깎아 먹고 하루를 시작. 저녁이 다 되어 담배와 식모커피 사러 나선 김에 무 하나 사다가 나박 썰어 소금간 국물 만들어 익으라고 장판 위에 올려놓고-설에 삼월이 언니께서 정성을 다하여 만들어 들이민 배추 물김치가 저 혼자 기똥차게 익었는데, 무만 썰어 보태면 구경 못 한 동치미 빈자리를 거뜬하게 대신할듯싶어... 그리고 컴 열고 앉아 담배 한 갑 조지며 밤을 났다. 음악에 생각이 집중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늙긴 늙은 모양이다. 음악을 끄고 간만에 라디오 앱을 열어 놓고 함께했다. 숙제는 90% 했으니, 마감일 전에 마무리하면 될 일이고. 자료 찾느라 연 토정비결. "어려운 일은 소인들의 다툼에서 생기는 법입니다... 2023. 2.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