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풍 811 뜸금없이, "사랑이란" -에코스4기(국풍 81) 군대 후임이 "노래 한 발 장전" 때마다 어김없이 꺼내던 탄알. 그래서 알게 되었고, 희미한 기억으로라도 남겨진 음악. 후렴구의 희미한 기억을 복기하며 찾아낸 음악. "국풍 81"에서 은상과 작곡상을 받은-사실은 오늘 알았다- "에코스 4기(영남대)"의 음악 '사랑이란'. 그 무렵 아랫지방에서는 비중 있게 사랑받던 그룹이었던 듯싶은데, 전 국민의 감성에 폭풍으로 몰아친 이용의 '바람이려오'가 대상이었으니, 내겐 관심의 기억이 되지 못했나 보다. 며칠 전부터 갑자기 그의 얼굴과 이 음악이 떠올랐다. 음악은 어찌 찾아내었는데, 정작 후임의 이름은 뱅뱅 맴돌며 잡히지 않고 "손"이라는 성만 기억된다. 입대 전 다녔다는 미술대학이 "부산대였는지 동아대였는지" 아삼삼하던차에, 높은음자리의 '김장수'에 대한 뒷담화.. 2021. 7.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