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급속 충전기1 우수이니 하늘에서는 비가 우수수, 지갑에서는 돈이 우수수. 전기세 폭탄 맞았으니 돼지 잡아, 공과금 이체될 돈 입금 하러 나섰다가 파손된 충전기 케이블 사러 들린 다이소. 얼마 전 문방구에 들러 충동 구매한 샤프와 볼펜(쓰지 않는 것이 수두룩하면서 필기구에는 뭔 욕심이 이리 많은지….)이 여기서는 반의반 값이니 멍청이 노릇 했다. 카트리지 만년필을 들었다 놨다 하다가 '연서 쓸 일도 없고...' 그냥 말고. 1000 원에 3권인 스프링 노트, 크기가 맘에 쏙 들어 만년필 대신 챙겨왔다. 필기 용도로 폰도 노트 시리즈로 쓰면서, 지금 쓰는 수첩에 끄적거려 놓은 것도 그냥 묵혀 놓고 있으면서, 뭔 수첩을 또 샀는지 원... 어쨌건 참 싸긴 싸다. 날이 풀렸으니 찻잔을 바꿨다. 첫날이니 받침까지 챙겨 앉았다. 잔과 받침이 부딪치며 내는 달그락거림... 좋다. 우수. .. 2023. 2.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