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억 된다는 것1 봄비 오신 날. 불면의 밤. 덧창을 열고, 봄비 오시는 소리를 듣는다. ☆~ 봄 그림자 / 성봉수 ~☆ 유투브에서 보기▶https://www.youtube.com/watch?v=23TDqtf-Rw4 ■ 음악/ 한태주의 흙피리『봄』 ■ 시집 ' 너의 끈 ' 에서 [성봉수 저ㅣ blog.daum.net 물거품처럼 부풀어 올라, 무지개의 만곡에 이르러 미련없이 스러지는. 내 머릿속, 실핏줄이 툭툭 터진다. 동면에 들지도 못하고 길 떠나지도 못하고, 겨울은 물거품처럼 그러했으니. 야금야금 녹아가고 있는 구름의 눈사람, 나도 미처 눈치채지 못하였다. 새로 두 시. 변함없이 J형에게서 메일이 왔다. 특별하지 않는 한 답신을 보내드렸는데, 오늘은 실없는 맘에 읽어보지도 않다가 이제서야 열어봤다. 사흘째 도착하고 있는 신년 덕담. 생.. 2021. 2.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