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억-s에게1 기억-s에게. 방을 정리하며 갑자기 오래전에 끄적거렸던 시 한 편이 떠올랐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흔적이 없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 포탈에 들어가서야 찾았다. 더보기 예전엔 스윗시 작업을 해서 올렸는데, 요즘은 보안정책 강화로 태그는 살아 있어도 실행되지 않네. 음...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지금 나는 어떤 모습일까? 마음을 못 받아준 것은 지금도 안타깝지만…. 얼추 30년 전. 참 미안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 돌이키면 내게 던지는 면죄의 기도였던 듯 싶다. 기억도 없이 잘살고 있을 것을. 그래야지... 벌써 할머니가 되었을 수도 있겠고. 풉, 쓰고 보니 내가 무슨 천하에 바람둥이 같네. 그나저나, 그곳에도 400편 정도의 포스팅이 있는데…. 그걸 어쩌나? 언제 날 잡아 다 떠나 보내야 하는데... 비 예.. 2020. 1.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