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해 시림추모공원 화장장1 지족상락 (知足常樂) 창 앞에 서서야, 8년 전 다녀간 그곳이었음이... 해거름 in Gimhae. 201507161929 해거름의 김해. sbs090607.tistory.com 왕이 구릉을 쌓아 저승에 닿던 고토. 민초들은 제단을 찾아 구불구불 산꼭대기까지 힘겹게 올라야만 닿을 수 있는 곳. 산정의 거센 바람과 화장로의 그을음 냄새에 실려 오는 까마귀 울음 소리를 들으며 생각, '저승 가는 길도 이리 다르구나...' 1박 2일의 노정, 되다. 숙취를 달랠 겸 생생우동 사발면을 사 들고 와 고춧가루 풀어 허기를 채우고 씻고 건너와 도착해 있는 밥솥 고무 패킹 교체하고 똑 떨어졌다. 눈을 뜨며 마주한 익숙한 풍경. 오늘 볕이 좋으면 곰돌이 일광욕 좀 시켜 줘야지…. 지금 살아있는 이여, 오늘에 만족하라! 만족하고 감사하라! 감.. 2023. 3.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