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꽈리1 걱정 마소서, 일 없습니다. 카페 앱에 첫 사진이 올라왔고. -밝은 모습이 보기 좋네. 금, 토(1+1/2) 품 팔고. -씨 받을 꽈리 챙기고. 점심 먹고 돌아와 상도 공사 시작. 월요일. 면 갈이 없이 한 작업이라 아무래도 상도 작업 상태가 약한 듯싶어 반쪽 분량으로 남겨 놓은 것 마저 칠하고 마무리.(∴25만 추가) 밤엔 증조부님 기제사 모시고. 화요일. 남은 옥상 반쪽 방수 공사 시작. 장독 옮기는 차에 아예 간장 다려 놓고... -"밥 먹었니?" 마무리 작업 중 어둠 속에 받은 전화. 배 고프던 차에, 사흘 굶은 행색으로 술밥 배터지게 먹고 차와 후식도 먹고. 삼월이 환대를 받으며 귀가. 아드님, 첫 편지가 도착했고. 오늘. 2층 옥상으로 향하는 계단 아래 고물틈 사이에 뿌리내린 또 한그루 오동나무. 향 피워 작별을 고하고 .. 2020. 10.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