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남해 우리식당1 달리고 달리고~! 남해. 참 먼길... 새벽에 집 나서 멸치 쌈밥으로 점심 먹고 차 마시고 되짚어 돌아왔다. '밥 안쳐야 하는데...' 뭉그적거리는데 자폐 2호에게 받은 "자폐 1호와 거시기로 가고 있으니 어여 나오라"는 전화. 그렇게 부어라 마셔라 달리고 돌아와 짧은 듯 길었던 하루를 접고 똑 떨어졌다. 친구들과 마주 앉은 자리에서 확인한 톡. 오전 10시에 보낸 것을 저녁이 되어서야 답신했으니, 나란 놈도 참 어지간하다. 톡 뿐이던가? 유튜브에서도 마찬가지고 이 방도 마찬가지(티스토리와 합병하며 다행히 달렸던 댓글 다 사라졌지만 ㅋㅋㅋ)이니 정말 혼자 놀기다. 톡 채팅 알림창에 빨간 불이 항상 들어와 있으니 또 어떤 분이 잊히고 계실지 모르는 일이라 생각하면, 채팅창 맨 위를 차지하신 덕에 그나마 응답받으신 게 다행이.. 2023. 2.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