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느낌대로1 느낌대로, 맘 가는대로, 두서없이. "망각은 의도치 않아도 기억으로 되살아나고, 기억은 자연의 절대 시간 앞에 또 망각이 된다."대문을 나서는데 진보라의 메꽃이 활짝 폈다. 고개를 들어 올려보니, 몇 해 전 '어머님과 대전 나들이 길에 씨를 받아다 심은 유홍초"를 위해 옥상 끝까지 매었던(두 줄 중 한 줄은 끊어지고 나머blog.daum.net올해도 나팔꽃이 피었다. 변죽 어제 올해 들어 처음 '유홍초'한 송이가 폈다. 병원 외래진료 마치고 지친 허리를 끌며 집으로 돌아오다 "섭골 작은 할머니 댁 울에 해마다 장관이었던 추억"을 말씀하시는 어머sbs150127.tistory.com 여름의 시작이다. 서재 의자 뒤편. 겨울을 함께 나고 장승처럼 여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온열기 부부를 들여놓아야겠다. 온열기를 분해해 손 보고, .. 2021. 6.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