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단골 손님1 워짜면 좋은고? 이상타? 한 시 반에 깨서 분명히 담배 먹었는데? 언제 이불 속으로 들어가 있지? 어쩐지... 오늘따라 수면 내의로 갈아입고 누웠더라니. 깨고도 서재로 안 가고 계속 누워서 여태 밍기적거렸더라니. 밍기적 거리는 것도, 머리를 위아래로 바꿔가며 그랬더라니…. 목이 말라 부엌으로 나서는데, 몸이 한 쪽으로 '휘청' 한다. 풍 맞은 줄 알았다. 방으로 들어서는데 담배 냄새가 진동한다. 월랏! 워째쓰까나... 비둘기 울음 소리, 오랜만에 들린다. 콜라텍생라이브-단골손님x0,2 더보기 시장 싸전 사거리 노 씨네 쌀집. 평생을 장사하다가 길 건너 중앙소금집에 판 누옥, "새마을 전집" 나 혼자 슬그머니 앉아 탁주 잔이나 쇠주잔을 잡곤 했는데 .작년 어느 날 갑자기 고교 얄개 이승현 씨가 나타나 앞치마를 둘렀다. 그.. 2020. 4.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