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보름 법회1 대보름 소리굿 축원 덕담 받으시고. 정월 대보름. 코로나 19 거리 두기, 5인 이상 집합 금지가 연장되었다는 보도를 들으며 법당으로. 스님을 제외하면 나 포함 딱 10분의 불자가 넓은 법당 여기저기 바둑돌 처럼 흩어 앉아 올린 예불. 대구, 포항... 방문객 명부를 보니 정작 타지 먼 곳에서 온 분들이다. 딸, 누님 두 분, 처남. 식구가 많으니 삼재 든 이도 많다. 날 삼재이긴 하지만 어차피 법회에 참석하니 풀이를 함께하고. 스님도 마스크 신도도 마스크, "코로나 19 극복하고 태평 발원..." 스님의 축원에도 빠지지 않는다. 이놈에 코로나, 참 희한한 세상이다. 때가 때이니 점심 공양이 없어 뭔가 섭섭한 마음 한편으로, 모두가 평안한 한 해가 되기를 빌며 공양 제물 봉지를 들고 하산. 셋째에게 보내온 우편. 졸업장이지 싶다. 큰애도 .. 2021. 2.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