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한불교 무각종1 대한불교 무각종 초대 종정 무각 큰 스님 종일 탄수화물 구경을 안 시켰더니 다섯 시 무렵부터 찾아 온 이른 허기. 삼월이 언니께서 한 그릇 퍼 놓고 간 두부에 짐치 지진 것을 레인지에 돌리며 밥을 한 그릇 퍼 상을 차리는 순간 받은 전화. 밥을 밥통에 도로 쏟고 나가 미나리에 남의 살과 마주한 맑은 감로수 자리. 확장 베란다의 한기 대문에 안방에 폴딩도어를 설치하려 한다는 친구와 대화 끝, 고장 난(났을) 보일러에 불기 없이 산다는 내 말에, "그럼 안 춥냐?" '춥지! ㅎ' "그럼 어찌 살어?" '전기장판 있잖어. 난방 텐트도 있고. 젤 따순 곳은 열대어 어항 안여 ㅋㅋㅋ' "체온이 높아야 건강 허다는 디..." '내 젊어 원이 늙어 절지기 되는 거였으니 그러려니 하고 사는 거지 뭐. 아무리 춥기로 석가모니 고행만 하것어? ㅋㅋㅋ' 농 반 진.. 2022. 11.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