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4월 12일 선영 잔디 보식1 장황설, 2021 한식. 4월이 열리고 한식이 다가오며 선영 잔디 보식하러 갈 적당한 날을 살핀다. 산 전체가 돌도 아니고 흙도 아닌 토질에다가 부모님 산소에는 뜨는 해 지는 해 구분 없이 종일 햇볕이 드니, 잔디 생육이 여의치 않다. 어머님 돌아가시고 아버님 곁에 모시며 새로 조성했던 묘소. 잔디에 붙어있던 흙이 4년이 지나니 모두 떨어져 나간 데다가, 두더지와 고라니가 하도 헤집어 놓아 한쪽 법면이 형편없다. 여건이 그러니, 보식 후 비가 내릴 날을 잡아 식구가 총출동해 양손에 한 뭉치씩은 떼 단을 들어 날라야 하는데... 휴일인 청명(4)에는 종일 비가 내렸으니 움직일 생각을 못 했고, 한식이자 식목일이었던 5일에는 비도 오지 않았고 평일이니 가용할 손이 없어 못 움직였다. 한 주 후 월화(12, 13) 이틀간 비 예보가 .. 2021. 4.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