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It's A Man's Man's Man's World1 [시평ㅣ검은 해] "삶의 시린 늪에서 벗어나기를 " / 한상수 매번 책을 보내주신 것에 변변하게 인사도 못 드려 이번 시집을 보내드렸더니, 선생의 페북에 올려주신 책 소개와 짧은 평. 「 그러나 삶의 시린 늪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 」 "독자에게 충격을 준다." "가슴을 찌른다." 많이 불편하셨던 모양이다. 언젠가는 그리되리라 다짐을 하지만... 어쨌건, 고맙고 감사한 말씀이다. 손을 꼽아보니, 대전대 국문과 학과장으로 근무하시던 30년 전쯤에 처음 뵈었다. 얼추 지금의 내 나이보다 젊으셨네. 세월 참, 벼락같이 흘렀다. 더보기 블로그를 시작한 것이 20년쯤 되었나 보다. 네이버로, 엠파스로, 야후로, 다음으로... 본의로, 타의로 옮겨 다니다 정착한 이곳에서의 세 번째 방. 그 시절 쓰던 BGM. 오랜만에 들으니 만감이 교차한다 그 많던 얼굴들은 지금 어느 하늘 .. 2019. 11.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