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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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끽연

괜찮어유.

by 바람 그리기 2016.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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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돌리고 들어오는데,

엄마가 내게 미안하단다.

'뭐가요? 엄마 괜찮어유~~~'

 

비 그친 마당,

장미는 더욱 붉은데

부처의 머리카락은 눈처럼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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