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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으로 모시고 모셔오는 길이, 비가 멈춘 사이와 기가 막히게 맞췄어요.
집에 도착하니 연우군. 성적표가 도착해 있네요.
담임께서 격려의 메모와 상품권을 함께 보내셨어요.
'자기 마음먹은 데로 되지 않는 가장 큰 것'
자식 일이라죠?
<방임>이라고 손가락질받을 정도로
학원 한 번 보내지 않고 놓아먹이는 우리 아이들.
잡초처럼 강인한 생명력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그 결과가 남의 모범이 되고 부러움을 살 정돕니다.
'연우야,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내 줘 정말 고맙다. 무엇보다, 할머니께서 기뻐하시니 더 고맙다. 앞으로도 쭉 이렇게만 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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