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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에 대해 생각했다.
비우지 못해 힘든 이의 오늘을 마주 잡고
내 비움의 오늘을 견줘봤다.
혹시 관념의 허상에 빠져 전철을 되밟지 않을까….
내 오늘이 소설 속의 누구라 치면,
내 삶은 소설을 읽는 누구여야 할 텐데….
살만한가보다.
한 손으로 낑낑거리고 있는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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