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이 밝았느니, 커피 마셔라.
본문 바로가기
낙서/┖ 끽연

동창이 밝았느니, 커피 마셔라.

by 바람 그리기 2018. 2. 28.
반응형

 

아, 선잠서 번뜩 깨니 두 시 반.

네 시 반이었던 어젠 딱 좋았는데….

진즉에 알람은 울리고, 지금 잠을 청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배도 실실 고프고 머리도 조곤조곤 아프고….

펜도 안 잡았는데, 담배만 한 갑 다 조졌네. ㅠㅠ

커필 한잔해야 하나 어쩌나?

 

천둥 번개에 호우 예보가 있던데, 하필 연정이 집 떠나는 날에.

화단에 남은 눈이 다 녹겠고, 그리울 것이 되것지?

참, 삭기 기다리던 한 종지쯤 되는 굴을 오늘은 뻘겅 칠해서 마무리 해야것고….

2월도 끝이네.

반응형

'낙서 > ┖ 끽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성 유전의 법칙.  (0) 2018.03.10
그후.  (0) 2018.03.08
데자뷰  (0) 2018.02.27
☆~ 무풍지대 / 성봉수 ~☆  (0) 2018.02.27
이만하면 되었지.  (0) 2018.02.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