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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선잠서 번뜩 깨니 두 시 반.
네 시 반이었던 어젠 딱 좋았는데….
진즉에 알람은 울리고, 지금 잠을 청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배도 실실 고프고 머리도 조곤조곤 아프고….
펜도 안 잡았는데, 담배만 한 갑 다 조졌네. ㅠㅠ
커필 한잔해야 하나 어쩌나?
천둥 번개에 호우 예보가 있던데, 하필 연정이 집 떠나는 날에.
화단에 남은 눈이 다 녹겠고, 그리울 것이 되것지?
참, 삭기 기다리던 한 종지쯤 되는 굴을 오늘은 뻘겅 칠해서 마무리 해야것고….
2월도 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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