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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시간이 없고,
이것저것 일 보러 나가려고 라면 반 봉 남겨 둔 것 삶아 먹으려는 차.
셋째가 슬그머니 디밀고 간 정체불명의 덩어리.
기척이 없어 깜짝 놀랐다.

'군 고구마인가?'
'아이스크림인가?'
'풀빵인가?'

요리저리 살피는데, 여태 안 녹는 것을 보면 아이스크림은 아닌 듯 싶고.
덜거덕거리기 귀찮았는데 잘 되었다.
이 정체불명의 것, 레인지에 돌려보면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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