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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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끽연

미친 거 아녀?

by 바람 그리기 2024.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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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임원회여? 전체회여?'
"전체 회의"
'우띠... 고람 용코 없이 가야 것네!'


10시이니 늦어도 9시 반에는 출발할  터이니 서둘러야 것다.


요기라도 하고 나설 생각으로  식전약을 꺼내고, 날짜 확인하느라 고개 돌려 달력을 보니 다음 주에도 땡그라미가 그려 있다.
???
혹시나? 폰을 열고  전달받은 단체 공지를 확인하니 다음 주다.
이런! 미친 거 아녀?
산골짜구까지 혼자 차 몰고 갔다가 뒤통수 벅벅 긁으며 되돌아왔을 생각 하니 원...  ㅋㅋㅋ



나는 그렇다 치고,
대답해 준 사람은 또 뭐댜?
잠결에 받았나?
어쨌건,
한숨 때려야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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