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라면을 다 먹은 걸 깜빡했습니다.
매생이굴국을 끓였습니다.(사연, 마안습니다만 생략허고). 무도 얇게 나막 썰어 넣었습니다.
밥도 그릇에 담았고, 달걀부침도 했습니다. 김치도 따로 덜어 담았고요.
오늘은 왠지 그러고 싶어, 상을 차리고 아점을 먹었습니다.
설 지나 얼마면, 묵은김치 밀치고 겉절이 먹는 세상. 익기도 전에 얼었다 녹아 거무튀튀하고 맛이 들기는커녕 씀바귀를 먹는 것 같다. 이럴 바엔 차라리 밖에 쌓아놓고 먹을 일이지 전기세 달쿠며 뭐하러 김치냉장고에 넣는 건지…. 쩝. 씀바귀가 몸에 좋다고는 하더라만.
반응형
'낙서 > ┖ 끽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의 봄날은 오늘. (0) | 2019.02.18 |
---|---|
안광이 지배를 철하다. (0) | 2019.02.16 |
설탕 라면. (0) | 2019.02.11 |
아구구... (0) | 2019.02.07 |
된장 시금치 라면. (0) | 2019.02.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