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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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끽연

아침 인사.

by 바람 그리기 2016.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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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술 그지 같이 먹지 말랬지!"

아라비아 마법사의 터빈처럼 수건을 머리에 두른 삼월이언니가 나와 화장실을 교차하며 던진 일갈.

 

...내가 필림이 끊겼었나? 아닌데? 뭔 실수 했나? 아닌데? 혹시나 싶어 한 시간째 아무리 기억을 세단해도 그지가 아녔는데? ....

 

노래 부르면서 집에 오면 그진가?

그러면 어쩔 수 없는 노릇이지 그지 마누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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