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어린이날.
그저 법정공휴일 이상도 이하도 아닌 무의미함이 되어 버린 날.
돼지 저금통 배를 갈라 아이들 소풍 갈 김밥을 싸던,
그 가난도 소중하고 행복하고 고마웠던 시간.
남은 날들은 또 얼마나 빨리 흘러갈지
.
.
.
202105052753수
최병걸/난 정말 몰랐었네
반응형
'낙서 > ┗(2007.07.03~2023.12.30)'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개(滿開) (0) | 2021.05.13 |
---|---|
외상이라면 소도 잡아 묵는다. (0) | 2021.05.08 |
오, 예~. (0) | 2021.05.05 |
오월 첫날, 정적의 밤. (0) | 2021.05.02 |
회기, 밤에서 나와 밤을 맞다. (0) | 2021.04.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