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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처음 본 흰 달개비가 예뻐 한 포기를 얻어다 심었는데요.
죽지 않고 잘 살아 자주 달개비에 앞서 피었습니다.
작년 어버이날에,
흰 영산홍 앞에서 사진을 찍을 때 그랬고,
이 흰 달개비를 얻어오면서도 그랬습니다.
"찜찜함…." 그 찜찜함은 어머니와의 이별로 사실이 되었습니다.
어쩌면, 예지몽 같은 것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건,
습자지에 같이 얇은 꽃잎에 빗물이 배인 모습이 곱습니다.
올핸, 포기를 좀 벌려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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