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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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끽연

잊고 있는 것

by 바람 그리기 2019.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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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학교 때이니 삼십 년도 훨씬 전.
그 청년이 칠순이 될 만큼 세월이 흘렀으니, 어머님과의 이별에 대한 안타까움이 내 집착일지도 모르겠다는.


그 길이 내가 가고 있는 길이라는 것을 잊고 있는.



누님의 빈자리가 가슴 아팠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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