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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주의보가 있었지만,
습하지 않은 바람이 종종 불어 그런대로 괜찮았던 하루.
아침, 병원으로 나서며 꽃잎이 여미기 전에 사진을 찍으렷다, 눈두덩에 고인 물 때문에 포기했다.
지루했을 4시간이 흐르고 귀가.
마침, 꽃잎이 살아있다.
아침의 부종은 사라지고 포송거리는 어머니.
이쯤이면,
기계가 되었든
세월이 되었든
돈이 되었든,
좋은 건 좋은 거네.
하루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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