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용택2 ☆~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 바람 그리기 ~☆ 어제는 달이 밝았습니다. 그 밝은 달이 내게 왔습니다. 물론, 달 안에서 떠올린 사람이 내가 아니라는 것은 압니다. 그래도 상관없는 일입니다. 내가 누구를 그리워하던, 누가 나를 그리워하지 않던, 달은 늘 담담하게 차고 기울고 뜨고 지는걸요. 이 우주의 쉼 없는 시간 안에서 같은 곳을.. 2019. 1. 24. 미각은 각자의 몫인 게지요. 집을 나서기 전까지, 두 시간 남짓 시간이 빕니다. 잠깐 눈을 붙이면 되겠습니다. 욕심이었습니다. 이리로 젖히고 저리로 젖히고, 베개를 베었다 뺐다, 바로 누웠다 엎어졌다…. 어찌해도 통증이 성가시게 쫓아옵니다. 결국, 잠은 고사하고 이 저리 뒤척이며 눈물만 찔끔거리다 일.. 2018. 4. 12. 이전 1 다음 반응형